홍대로 스쿼시를 다닌지도 어느새 한달이 넘었다.
헬스장을 다닐때마다 지나다니던 북까페를 드디어 가본 어제.
아메리카노 + 시나몬베이글.
잼은 블루베리와 딸기, 그리고 치즈약간.
학교에서 대출 받아 온 책을 약간 읽고, 아이팟터치로 인터넷하고, 몰스킨에 이런저런 생각들을 정리해가고.
생각들-
1. 운동한지도 어느새 한달이 지나고, 체력은 어느정도 좋아지는게 느껴지고, 목표체중까지는 좀 더 시간이 필요하겠지만. 개강하면 홀딩시켜놓을까 싶었는데 지금같아서는 계속해서 다닐까 싶다. 학교와 집과는 거리가 상당하지만 운동하니 몸이 가뿐하고 좋기만 하구나.
2. 일을 해온지도 어느새 1년이 넘었는데 돈에 대해서는 여전히 얽매여 사는 것 같은 느낌이다. 그동안 충족한 소유욕은 아이팟터치와 DLSR과 망원, 광각렌즈부터 폴라로이드와 토이카메라 몇가지. 그리고 한달에 한번정도는 사고픈 옷이나 가방을 산 듯 싶은데.... 여전히 궁핍하다는 느낌이 드는건 어째서일까.
3. 나이가 들 수록, 공부를 해야겠다는 생각이 뿌리깊게 자리잡는다. 개강이 일주일도 안남았다. 후회없이 잘 하자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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